쌍무지개 뜨는 언덕

1952년
작품 · 문학
문화당에서 나온 잡지 『소년』에 1949년 12월부터 연재되다가 한국전쟁으로 연재가 중단되었다. 1952년 청운사에서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쌍둥이 자매인 영란과 은주의 집안이 어려워지자 은주는 입양을 간다. 그 후 은주의 원래 가족들은 경제적 사정이 나아지고, 은주가 입양간 집이 오히려 사정이 안 좋아진다. 영란의 가족은 성북동 혜화문 뒤편의 넓은 주택에 살고 은주는 돈암동의 좁은 집에서 살고 있다. 우연한 사건으로 둘은 다시 만나지만 영란은 질투심에 은주와 오빠 은철을 미워한다. 하지만 영란은 둘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돈암동 언덕에 떠오른 쌍무지개를 함께 보는 것을 끝으로 결말이 난다. 이 작품은 형제자매의 사랑과 가족의 화해를 극적으로 보여주며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성북동
쌍무지개 뜨는 언덕, 김내성, 2010.09.16

쌍무지개 뜨는 언덕, 김내성, 2010.09.16

쌍무지개 뜨는 언덕, 김내성, 201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