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시내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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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 도시
1930년대 성북 지역에 처음으로 시내버스가 운행한 사건이다. 일제강점기 서울에 시내버스가 등장한 것은 1928년 4월이었고 10대의 차량이 시내 중심부를 30분 간격 정도로 운행하였다. 점차 차량수가 늘어나면서 동소문, 삼각지 등으로 노선이 연장되었지만, 1930년대 전반까지 성북 지역까지 노선이 확장되지 않았다. 시내버스가 돈암동까지, 안암동을 거쳐 종암동까지 들어간 것은 1935년 전후 무렵이었는데, 성북 지역으로 봐서는 실로 하나의 공간혁명이었다. 1930년대 초 서울 전체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자, 시 외곽이었던 성북구 지역도 행정구역 확장과 시가지계획에 따라 1936년에 서울로 편입되었다. 자연히 교통 수요가 늘어나면서 버스노선이 만들어지고 1941년 전차노선이 혜화동에서 돈암동까지 연장되었다.
돈암동종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