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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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종교시설
성북구 돈암동 미아리고개에 있었던 종교시설이다. ‘당’은 주로 마을 단위의 민속신앙에서 신을 모시는 장소인데, 전통사회에는 서울에도 곳곳에 이러한 당집이 있었다. 미아리고개에도 조선시대부터 당집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미아리당은 특히 자손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영험하다고 소문이 났었고, 조선왕조의 왕비를 배출했던 민씨 집안도 이곳에서 치성을 드렸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미아리고개 일대에서 점집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증언으로는 미아리당이 1990년대에 없어졌다고 하며, 지금은 흔적도 찾을 수 없다.
돈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