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 동 이름] 옛이야기로 보는 길음동의 이름
작성자 현시현
<배워가는 순서> 1. 우리 동 이름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요? 2. 길음동, 골짜기에서 시작된 이름 ✏️탐구활동 📖함께 읽어보기 📃참고한 자료
1. 우리 동 이름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요? 이름은 어떻게 지어질까요? 우리는 이름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요? 이름이 없다면 여러모로 불편할 것입니다. 야! 라고, 소리쳐도 야가 나인지, 저기 있는 사람인지 모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 사람만의 특징을 부르게 될 겁니다. 키가 기린같이 큰 친구야! 하다가 어느 순간엔 그냥 기린! 하며 짧게, ‘이름’처럼 부르게 될 겁니다. 동네의 이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동의 이름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성북구에는 모두 12개의 동이 있습니다. 어떤 동은 골짜기나 하천 같은 자연환경에서 이름이 생겼고, 어느 동은 문화유산과 연결되어 이름이 붙었습니다. 또 어느 동은 지역이 변화하면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부르는 동 이름 속에는 마을의 옛 모습과 사람들의 삶이 담겨 있습니다.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살펴보면 우리 동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길음동 표시 지도

길음동 표시 지도

2. 길음동, 골짜기에서 시작된 이름 길음동은 왜 이런 이름이 생겼을까요? 길음동의 이름은 옛날 이 지역에 있던 긴 골짜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이곳을 ‘기레미골’ 또는 ‘기리묵골’이라고 불렀습니다. 골짜기를 따라 정릉천이 길게 흐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이름이 한자어가 되어 오늘날의 길음동(吉音洞)이 되었습니다. 또 비가 많이 오면 길에 물이 차고 진흙이 많아져 ‘기리미골’ 또는 ‘지리미골’이라고도 불렸습니다. 길음동은 미아리고개를 사이에 두고 돈암동과 이어져 있으며, 정릉동·종암동·월곡동과도 이웃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곳에 미아리 공동묘지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주거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2004년부터는 길음뉴타운 사업이 진행되어 지금과 같은 아파트 단지로 모습이 바뀌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A2yvqrIurW4
1995년 길음동 일대

1995년 길음동 일대

재개발이 추진 중인 길음뉴타운

재개발이 추진 중인 길음뉴타운

2020년에 촬영한 길음뉴타운 전경(출처 : 서울연구원)

2020년에 촬영한 길음뉴타운 전경(출처 : 서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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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길음시장 일대(출처: 서울역사아카이브)

2009년 길음시장 일대(출처: 서울역사아카이브)

2025년 길음시장 일대

2025년 길음시장 일대

📖함께 읽어보기 길음동 - 성북마을아카이브 (https://archive.sb.go.kr/isbcc/home/u/story/view/511.do) 미아리고개 - 성북마을아카이브 (https://archive.sb.go.kr/isbcc/home/u/story/view/594.do) 길음뉴타운 - 성북마을아카이브 (https://archive.sb.go.kr/isbcc/home/u/story/view/510.do) 📃참고한 자료 박수진, 백외준,『성북에서 만나는 자연과 역사와 사람들 : 성북구 답사여행 길잡이』, 성북문화원, 2014. 성북문화원,『성북문화 제4호』,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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