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소설

1936년 03월 13일 - 1936년 03월 13일
개인/단체 발간물 · 문학
문학단체 ‘구인회’ 활동의 일환으로 1936년 3월 창간되었던 문예동인지이다. 구인회는 순수문학을 표방하며 1933년 조직되었다. 구인회는 여러 번 회원들의 교체를 겪었는데 마지막에 남은 사람은 이태준, 정지용, 김기림, 박태원, 김상용, 이상, 김유정, 김환태 등 8명이었다. 구인회가 1936년 3월 『시와 소설』의 발행을 마지막으로 활동이 유명무실해지면서 창간호가 곧 종간호가 되었다. 동인지는 화가 구본웅의 부친이 설립한 창문사에서 간행하였다. 표지와 장정은 편집인 겸 발행인이자 화가였던 구본웅이 맡았고, 편집은 이상이 직접 맡아 진행했다. 구인회의 동인지였던 만큼 잡지에는 김기림의 「걸작에 대하여」, 이태준의 「설중방란기」, 김상용의 「시(詩)」 등 구인회 회원들의 작품이 주로 수록되어 있다.
성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