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리

1992년
작품 · 문학
『문학사상』 1992년 5월호에 실린 단편소설로, 80년대 후반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다. 80년대 후반은 대규모 국제 행사가 개최된 시기로 이 때 노점상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단속의 대상이었다. 특히 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정부가 도시 미관을 빌미삼아 대대적인 단속을 진행하자, 노점상들은 연합하여 '노점상 생존권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소설 속에서 인수로를 따라 형성된 노점상들이 생존권 투쟁을 위한 시위를 벌이고, 단속반이 노점상들을 거칠게 단속하는 장면 등은 이러한 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길음동

  • 한문명칭:赤痢
  • 오브젝트 생산자:김소진
  • 유형:작품 ·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