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소문 철거

1928년 - 1939년
사건 · 도시
일제가 1928년 동소문의 문루(門樓)를, 1939년 남아있던 동소문의 석문(石門)을 철거한 사건이다. 동소문은 혜화문이라고도 부르는데, 도성 4대문의 사이사이에 배치된 4개의 소문 중 하나이다. 혜화문은 원래 석문만 있었다가 영조 때에 문루를 올렸는데, 일제강점기 동안에는 전혀 관리되지 않아 낡았고, 1928년 문루가 낡았다는 이유로 문루를 헐어 버렸다. 이후 경성(서울)의 확대에 따른 돈암지구 구획정리사업을 추진하면서 돈암동까지 전철을 놓게 되었는데, 그 길이 동소문을 지나게 되자 남아있던 석문마저 헐어 버렸다. 동소문은 1994년에 지금의 위치(성북동 1가 1-1)로 복원하였는데 원래 위치는 이미 도로가 되어 있어서 조금 옆에 자리를 잡을 수밖에 없었다.
성북동
신록(新綠)의 대경성(大京城) 부감기(俯瞰記) (4), 이길용, 1933.06.10

신록(新綠)의 대경성(大京城) 부감기(俯瞰記) (4), 이길용, 1933.06.10

신록(新綠)의 대경성(大京城) 부감기(俯瞰記) (4), 이길용, 193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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