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능골

?
장소 · 인문지리
성북구 정릉동 210번지 일대의 마을을 일컬었던 이름이다. 현재의 숭덕초등학교 뒤쪽, 푸른마을동아아파트가 자리한 곳 일대가 건능골로 불렸던 마을이다. 신덕왕후의 능인 정릉 건너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었고, 원래는 집이 없는 골짜기였는데, 동방생명(삼성생명의 전신)에서 이 지역의 땅을 매입하여 동방주택이라는 고급주택단지를 조성하면서 ‘부자동네’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1982년부터 2001년까지 이곳에 살았던 시인 신경림이 쓴 「정릉동 동방주택에서 길음시장까지」라는 시를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정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