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벽정

1935년 09월 26일 - ?
유적 · 장소 · 상업시설
고양군 숭인면 성북리 113번지(현 성북구 선잠로71로 추정)에 있던 별장이다. 명성황후의 조카이며 을사늑약에 반대하여 자결한 민영환의 별장이었다. 19세기 말부터 관료로서 활약했던 민영환은 성북동에 아름다운 별장을 지어놓고 많은 명사들과 교류하였다. 당시 청에서 파견되어왔던 위안스카이(袁世凱)도 민영환과 교류하며 음벽정을 방문하였었는데, 민영환이 순국한 후 그는 혼자 찾아와 추도하는 시를 읊기도 하였다. 민영환이 죽은 후 동생이 소유했던 음벽정은 1931년 가옥 임대업을 하던 일본인에게 소유권이 넘어갔다가 1934년 한택수에게 소유권이 이전되었다. 그때부터 요정으로 운영되어 주변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한국전쟁 이후엔 불에 타서 없어졌고, 현재 그 자리에는 연화사라는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성북동
음벽정화재(飮碧亭火災) 별실일동전소(別室一棟全燒), 동아일보, 1939.02.08

음벽정화재(飮碧亭火災) 별실일동전소(別室一棟全燒), 동아일보, 1939.02.08

음벽정화재(飮碧亭火災) 별실일동전소(別室一棟全燒), 동아일보, 1939.02.08

이 자료의 하위 자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