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오후, 성북구의 건물들 사이로 빛이 스며듭니다.
유리창에 비친 한옥, 번지는 빛, 벽면에 그려진 그림자, 그 틈새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하나의 장면처럼 포착했습니다.
우연이 만들어낸 찰나의 순간이자, 우리가 스쳐 지나치는 일상 속 빛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한 순간입니다.
크기: 53.0x33.3cm
재료: Oil on canvas
[한성대학교 회화과 이송이 작성]
2025년 봄, 한성대학교 예술학부 회화과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