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암

1918년 - ?
문인 · 인물 · 개인 · 종교인
시인이자 승려이다. 1918년 강원도 회양군에서 출생하여 15세에 건봉사로 출가했고, 만해 한용운에게 시와 소설 쓰는 방법에 대해 가르침을 받았다. 혜화전문학교(현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시를 썼는데, 1949년 『죽순』11집에 쓴 「哭 한용운 스승님:伍週忌를 當하야」는 만해 한용운에 대한 최초의 추모글이다. 매우 개성 넘치는 선시를 썼고, 조선시대 설화집인 『고금소총』과 선사들의 시 1만 수를 번역한 『선시총서』를 내기도 했다. 말년에는 참선 수행에 매진했다.
정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