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번쩍이던, 미아리고개 강의실

2013년
작품 · 문학
서라벌예대 문창과 출신 작가들의 학창시절 회상기를 모은 『문학이라 쓰고 인생이라 읽다』에 수록된 한승원 작가의 수필이다. 작가가 회상하는 1960년 미아리고개 서라벌예대 문창과 강의실은 한국 문단의 미래를 밝힐 ‘별’들의 집합소였다. 서정주, 박목월, 김동리 등 전설적인 거장들의 강의를 들으며 한승원과 이문구, 조세희 같은 예비 문사들은 독설이 오가는 치열한 합평을 견디며 문학적 기량을 닦았다. 예술에 굶주려 도서관과 공연장을 누비고, 정릉천 뽕뽕다리 주변에서 대포를 나누던 낭만, 그리고 선배들의 수업을 도강하며 키웠던 오기와 패기까지. 이 글은 한국 현대문학의 요람이었던 그 시절, 청춘의 뜨거운 열정과 그리움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돈암동
제3회 성북구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_『서라벌예술대학』책자, 서라벌 예술대학, 1966.01.01

제3회 성북구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_『서라벌예술대학』책자, 서라벌 예술대학, 1966.01.01

제3회 성북구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_『서라벌예술대학』책자, 서라벌 예술대학, 196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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