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아름다웠던 시절

2013년
작품 · 문학
소설가 이경자(65학번)가 서라벌예술대학 시절을 회고한 수필이다. 대학입시에 낙방한 뒤 미아리고개를 혼자 찾아 나선 강원도 양양 출신 열아홉 살 소녀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김동리 선생의 소설 창작 강의, 오정희와의 첫 만남, 황석영을 사칭한 남학생에게 이끌려 서울역 일대를 누비던 기억까지 1960년대 서라벌예술대학의 생생한 풍경을 담고 있다. 무허가 판잣집이 들어선 미아리 산동네의 학교, 담배 연기 자욱한 역전다방, 보문동 거리를 오가던 선후배들의 모습은 당시 성북 변두리를 무대로 형성된 문학 청년들의 생활세계를 증언한다.
돈암동
제3회 성북구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_『서라벌예술대학』책자, 서라벌 예술대학, 1966.01.01

제3회 성북구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_『서라벌예술대학』책자, 서라벌 예술대학, 1966.01.01

제3회 성북구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_『서라벌예술대학』책자, 서라벌 예술대학, 196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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