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동 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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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
장소 · 유적 · 유물 · 건축물
성북구 선잠로 2길 47(성북동 2-22)에 위치한 조선시대 별장이다. 한국식 정원의 특징을 반영해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배치하였다. 물이 흐르는 경치에 따라 크게 전원, 내원, 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종의 호종내관을 지냈던 황윤명(황수연)이 조정에서 물러난 후 이 별장에 머무르며 한시를 지었다. 또한, 의친왕 이강이 35년간 별궁으로 사용하였으며, 독립운동가 이관구에게 이 별장에 거주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주었다. 이관구는 여기서 사학연구회를 조직하여 학술활동을 하고, 항일투쟁 인물의 행적을 기록한 『의용실기』를 저술하였다. 1992년 사적 제378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명승 제35호로 지정되었다. 그런데 2019년 별장의 원주인으로 알려진 ‘심상응’이 허구의 인물이라는 점, ‘성락원’이라는 명칭의 유래가 불분명하다는 점을 두고 문화재 지정 해제 논쟁이 불거졌다. 2020년 황윤명(황수연)이 조성하여 갑신정변 당시 명성황후가 머물었다는 점, 서울시에 몇 남지 않은 조선시대 민가정원으로서의 가치 등을 인정받아 ‘서울 성북동 별서’라는 이름의 명승으로 재지정 되었다.
성북동
서울 성북동 별서(1), 박진홍,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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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동 별서(1), 박진홍, 2019.05.03

서울 성북동 별서(1), 박진홍, 201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