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암

1853년 - 1969년
장소 · 종교시설
성북구 동소문로3길 22(동소문동1가 45-1)에 위치한 사찰이다. 청룡암의 원래 위치는 성북구 대사관로 3(성북동 330-115)의 삼청각이 있는 자리였고, 조선후기 세도가였던 김좌근이 철종 4년(1853)에 창건하였는데, 미륵석상이 노천에 있어서 미륵당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청룡암이 널리 알려진 것은 일제강점기에 많은 예술가들과 인연을 맺었고 그들의 작품 속에 등장하였기 때문이다. 국어학자 이윤재는 청룡암을 묘사한 기사를 남겼고, 이광수는 방을 얻어 글을 쓰곤 하였다. 또한 이태준의 소설 「딸 삼형제」에 등장하기도 하였고, 김용준과 이태준 등 성북동에 살았던 예술가들은 이곳을 자주 다녔다. 1969년 산지개발계획에 밀려 토지를 매각하고 동소문동 현재 위치로 도량을 옮겼다.
성북동
청룡암(1), 조성윤,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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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암(1), 조성윤, 2019.07.16

청룡암(1), 조성윤, 201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