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1954년 10월 01일
작품 · 문학
1954년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1954년 10월 1일부터 1955년 6월 30일까지 경향신문에 연재되었고, 민중서림에서 1979년에 단행본으로 출판하였다. 이 작품은 누구나 마음 한구석에 간직하고 있는 '애인'이 천박한 현실 속에서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를 독자들과 함께 고민해보고자 하는 작가의 바람이 담겨있다. 창경원에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채 헤어진 남녀가 10년이 지난 후 우연히 재회하지만, 수많은 인연으로 얽힌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번뇌와 갈등이 생생히 묘사되어 있다. 작품의 주된 공간적 배경은 안국동과 명륜동이지만, 작품 전개에 있어 중요한 사건이 발생하는 공간 중 성북구와 관련있는 곳이 다수 등장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성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