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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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유산
사건 · 의례 · 유물 · 무형유산
고려시대부터 중국 황제의 비 서릉씨를 잠신으로 하여 매년 음력 3월 양잠농사의 풍요를 비는 제사이다. 고려 초부터 시작되어 조선시대까지 이어진 국가제사로 조선 태종 연간에는 현재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7에 선잠단을 세우고 국가의 주도하에 의식을 치르게 되었다. 선잠제는 의생활과 관련된 제사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제와 달리 여성이 제의 주체가 되는 점이 특징이다. 한일합방 직전이었던 융희 2년(1908) 신위를 사직으로 옮겨 모시면서 선잠제는 중단되었고, 선잠단 터는 1963년 1월 사적 제83호로 지정되었다. 성북동에서는 주민들이 선잠제보존위원회를 만들어 1993년부터 매년 5월 선잠단지에서 선잠제를 재현하면서 그 의미를 다시 새기고 있다.
성북동
2016 선잠제향(5), 201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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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선잠제향(5), 2016.05.22

2016 선잠제향(5), 2016.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