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산방

1933년 - 1944년
장소 · 유적
성북구 성북로 168(성북동 274-1)에 있었던 옛집의 이름이다. 화가이자 수필가였던 김용준(1904~1967, 호는 근원)이 1933년 무렵부터 1944년까지 살았던 집인데, 오래된 감나무가 있어서 이태준이 ‘노시산방’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김용준의 수필에 따르면 감나무가 많아 온 집안에 감나무 그늘이 드리워질 정도였다고 한다. 1944년 김용준은 화가였던 김환기(1913~1974, 호는 수화)에게 집을 넘기고 의정부로 이사하였다. 당시 막 결혼했던 김환기는 자신의 호인 수화 중 ‘수’자와 부인 김향안의 ‘향’자를 따서 수향산방으로 불렀고, 1948년까지 그곳에서 살았다. 노시산방은 근대 한국 미술을 개척한 두 거장의 숨결이 깃든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성북동
노시산방∙수향산방 자리(1), 조성윤,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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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산방∙수향산방 자리(1), 조성윤, 2019.08.01

노시산방∙수향산방 자리(1), 조성윤, 2019.08.01

  • 한문명칭:老枾山房
  • 이명칭:수향산방(樹鄕山房)
  • 유형:장소 ·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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